부산銀, 경영전략회의...빈대인 은행장 "이제 당연한 것은 없다, 기존 인식 파괴해야"
부산銀, 경영전략회의...빈대인 은행장 "이제 당연한 것은 없다, 기존 인식 파괴해야"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1.01.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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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생존을 위한 고객기반 확보, 수익구조 개선 전략 등 논의
BNK부산은행 본점. (사진=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 본점. (사진=BNK부산은행)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BNK부산은행은 15일 오후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한계는 없다:Infinity 2021’을 주제로 열린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본점, 영업점, 해외영업점 등 200여 개 장소를 연결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은행은 미래생존 및 지속성장을 위한 탄탄한 고객기반 확보를 위해 ▲고객중심적 영업 실천 ▲직원의 전문성 및 상담역량 강화 ▲지역 중소기업 전문 특화은행으로서의 경쟁력 강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저금리·저성장 및 디지털·언택트 경영환경 아래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한 전략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말 조직개편을 통해 서울 CIB센터를 투자금융 2부로 승격하고, 본점 IB업무 담당인력을 충원했다.

부산은행은 혁신적 기술력을 보유한 인터넷전문은행 및 빅테크/핀테크 업체의 금융업 진출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도 혁신방향을 ‘고객중심적 디지로그 뱅크(Digilog Bank) 구현’으로 선정했다. 이를 토대로 ‘가장 디지털적이면서도, 가장 인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빈대인 부산은행 은행장은 “이제 당연한 것은 없다”면서 “변화된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고객에 대한 기존의 인식, 과거를 답습하는 영업 방식 등 기존 인식의 파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면‧비대면 채널에서 철저히 고객중심적인 업무프로세스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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