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 비영리단체 선정 4년 연속 5성 등급
대한항공, 美 비영리단체 선정 4년 연속 5성 등급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1.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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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사진=대한항공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한항공은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의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5성 등급’ 선정은 일등석 코스모스위트 2.0 좌석, 풍부한 기내 엔터 테인먼트, 제철 식자재를 사용한 기내식과 고품질 와인 등의 서비스가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APEX는 지난 1979년 설립된 세계적인 비영리 단체로 항공사, 항공기 제조사 등 항공업 관련 482개 사가 회원으로 있다. 지난 2018년부터 ‘트립잇’(TripIt) 앱으로 수집한 승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항공사 등급 평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APEX의 항공사 등급 평가는 전세계 600여개 항공사의 100만여편 이상의 항공편을 대상으로 ▲항공기 좌석 ▲기내 서비스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에 대한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집한 후, 외부 전문 감사 기관의 검증을 거쳐 최종 등급을 측정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수하물 탑재 안내 알림 서비스, 마일리지 복합결제와 같은 신규 서비스 개발뿐 아니라,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한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국내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및 스카이트랙스(Skytrax)의 ‘5성 항공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고객 감동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항공사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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