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성공 따라잡는 '나만의 황금법칙'
[자기계발]성공 따라잡는 '나만의 황금법칙'
  • 아이엠리치
  • 승인 2006.07.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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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간 경영지 '비즈니스 2.0'은 최근호에서 성공한 CEO 30명과 재계 리더 49명의 좌우명을 '나의 황금법칙'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증권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은 '당신은 둘이 될 수 없다.'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아울러 그는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다음날 신문 1면에 나오기 바라는지 되물어보라'면서 주변의 높은 기대치에 맞도록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앤디 그로브 인텔 전 회장은 '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라면서 '편집광은 항상 의심하는 사람이며 최악의 경우를 염두에 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사람은 맡은 일은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하면서도 항상 위험에 대비하는 현명한 전문가를 뜻한다.

 

인수합병을 통한 기업의 귀재 칼 아이칸은 인재활용에 남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사람을 함부로 평가해선 안 된다. 다른 사람의 실적을 평가할 때는 그것이 운이 좋아서였는지 실력 때문이었는지 잘 분별하라.'면서 '누군가를 평가할 때는 자신에게도 똑같은 잣대를 내밀어야 한다.'고 말해 사람에 대한 이기적인 시각을 경계했다.

 

엘리엇 스피쳐 뉴욕 주 검찰총장은 '말할 수 있으면 적지 말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으면 말하지 말라. 절대 e메일에 남겨두지 말라.'면서 잘못 전파될 수 있는 언행을 조심하라고 경계했다.

 

실제로 말 한마디로 인해 오랫동안 쌓아온 명예가 추락되는 경우는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일찍이 메릴린치 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주고받은 9만4400쪽 분량의 e메일 기록을 꼼꼼하게 검색해 범법행위를 잡아내기도 했다.

 

세계적인 벤처기업인 버진 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회장은 리더로서 용인술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그는 '사람들이 당신을 속였더라도 한번 더 기회를 주라.'고 말했다.

 

그렇게 하면 다음번에 자신을 따르는 심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인화를 바탕으로 버진 그룹의 직원들은 경영자를 믿고 따르며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성공한 경영자들의 투철한 좌우명은 회사를 이끄는 정신적인 지침이 되고 휘하에 있는 직원들에게 음으로 양으로 많은 영향을 끼친다. 그들을 본받아 황금법힉을 만든 다음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미래를 바라보는 신입사원으로서 가치있는 작업이 아닐까 싶다.

 

자신의 황금법칙은 자극적인 것도 필요하겠지만 되도록이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는 내용이 좋겠따. 가령 자신이 인간관계에서 부족한 면이 있다고 느껴지면 '나는 사교의 제왕이 되겠다.'를 명제로 삼는다. 사람을 믿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면 '나는 인간을 사랑한다'라는 좌우명을 만들어 몸에 익히는 것이다.

 

그렇게 꾸준히 하나의 화두를 따라 가다보면 언젠가는 그 주제로 저서를 가질 수 있을 만큼의 경지에 오르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훗날 최고의 자리에 선 당신은 수많은 후배들에게 성공으로 인도했던 자신만의 황금법칙을 설파하게 될 것이다.

 

지도자가 되는 길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그것은 자신을 얼마만큼 단련시키고 사람을 어떻게 다스리느냐 하는데 있다. 그런 면에서 여기 동양 고전에 나오는 지도자란 어떤 능력과 힘을 가지고 있는지를 잘 살펴보자. 그리고 자신이 지금 어디에 도달했는지 가늠해보도록 하자.

 

*배반자를 가려내고 위기를 예견할 줄 알며 부하를 잘 통솔하면 열명을 거느릴 수 있다.


*아침부터 밤까지 일하고 언변이 신중하고 능하면 백명을 거느릴 수 있다.


*부정을 싫어하고 사려 깊으며 용감하고 전투의욕이 왕성하면 천 명을 거느릴 수 있다.


*겉으로는 위엄이 넘치고 속에는 불타는 투자가 있으며 부하의 노고를 동정하는 마음씨가 있다면 만명을 거느릴 수 있다.


*유능한 인재를 등용함은 물론 매일같이 수양에 힘쓰며 신의가 두텁고 관용할 줄 알며, 항상 동요함이 없으면 십만 명을 거느릴 수 있다.


*부하를 사랑하고 경쟁하에게 존경받으며 지식이 풍부하여 모든 부하가 따른다면 천하 만민을 다스릴 수 있다.

 

[이상각, 인문-처세-화술 관련 작가] 참조 <기본의 힘>(머니플러스,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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