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중견주택업체가 다음 달 전국에서 분양할 가구는 총 8098가구로 조사됐다. 서울은 분양 예정인 가구가 없는 가운데, 경기에서 가장 많은 가구가 분양 계획을 잡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30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1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4개사가 15개 사업장에서 총 8098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4473가구가 분양한다. 수도권 외에서는 3625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전월 대비 각각 3571가구, 2358가구가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 1월 대비로는 수도권 3201가구, 기타지역 1667가구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분양 예정인 가구가 3024가구로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을 나타냈다. 이어 대구(1944가구), 인천(1449가구), 경북(1156가구), 광주(374가구), 부산(151가구)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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