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전용 금융 프로그램 내달 출시
제네시스, 전용 금융 프로그램 내달 출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12.30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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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는 제네시스 전용 금융 프로그램 ‘G-FINANCE(지-파이낸스)’를 새롭게 출시하고 오는 1월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제네시스는 전용 금융 프로그램 ‘G-FINANCE(지-파이낸스)’를 출시하고 다음 달 4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지-파이낸스 프로그램은 기존 제네시스 금융 상품을 한 단계 발전시킨 상품이다. 최근 GV70 출시 등 제네시스 라인업 확대에 맞춰 구매자들에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으로 제네시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할부에서 리스·렌트 프로그램에 이르는 등 다양하게 구성된 맞춤형 상품 중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할부 상품의 경우 표준형, 유예형, 거치형 등 유형별로 신규 선택사양을 도입해 이용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했다.

표준형의 경우 현재 12~60개월인 할부 기간을 12~120개월까지로 대폭 늘렸으며, 유예형의 경우에는 36개월 기준으로 최대 55%까지였던 유예율을 80%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거치형의 경우에는 기존 12개월만 가능했던 원금 거치 기간을 6, 12, 18, 24개월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할부 상품 유형에 상관없이 약정한 할부 계약이 25개월 이상 경과된 이후에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리스·렌트 상품의 경우 사고 시 동급 신차로 교환해 주는 신차 교환 서비스와 차량 흠집, 외관 손상을 복구해 주는 스마트 리페어 서비스를 1년간 제공하는 경제형 상품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추가로 선택해 이용 가능한 선택형 상품으로 운영된다.
 
선택형 상품의 경우에는 프리미엄 썬팅, 외부 광택, 가죽 코팅 등 차량 이용 및 관리에 꼭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지-파이낸스 프로그램은 할부의 경우 재구매 회차에 따라 최대 1.0%의 특별 금리 할인을 적용한다. 리스·렌트의 경우 프로그램 재이용 시 200만원을 할인해 주는 등의 재구매 혜택을 제공해 재구매·재이용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자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프로그램 출시에 맞춰 연단위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연 구독형 상품도 출시했다.

1년마다 차량을 교체할 수 있는 3년 구독 프로그램과 2년마다 차량을 교체할 수 있는 4년 구독 프로그램 두 가지로 운영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지-파이낸스 프로그램은 보다 넓어진 선택폭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보다 자유롭고 합리적으로 제네시스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옵션과 부가서비스를 지속 발굴,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파이낸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네시스 홈페이지 및 전국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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