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창원 마산 반월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중흥토건, 창원 마산 반월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12.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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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반월지구 재개발사업 투시도 (사진=중흥그룹)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지난 12일 열린 마산 반월지구 재개발 사업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개사 컨소시엄으로 진행된다. 지분율은 중흥토건(35%), 현대엔지니어링(35%), 반도건설(30%) 등으로 구성됐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공사금액 약 1425억원 규모의 지분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동 61-1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8개동, 연면적 8만8633평 규모의 대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아파트 1954세대(분양 1840세대·임대 114세대)가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4073억원이다. 착공은 오는 2024년 2월이며 2026년 12월에 입주 예정이다.

이 일대는 도보 1분 거리에 월영초등학교가 위치하고 반경 1km 이내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또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각종 생활 편의 시설들이 사업 구역 인근에 있어, 프리미엄 단지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중흥토건은 올해 부산 효성재건축 221세대, 천안 문화구역 833세대, 서울 봉천2구역 254세대, 대전선화1구역 1828세대, 서울 길훈아파트 220세대, 구미송림아파트 249세대, 창원 상남산호구역 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을 수주하는 등, 총 5288세대, 도급액 1조1553억원을 달성해 1조 클럽에 가입한 바 있다.

이번 수주를 통해 총 1조2978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하면서 도시정비사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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