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22만 넘었다…GS건설, 유튜브서도 '활황'
구독자 22만 넘었다…GS건설, 유튜브서도 '활황'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12.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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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GS건설이 운영하는 공식 브랜드 채널 유튜브 ‘자이TV’가 건설업계 최초로 실버버튼을 받은지 7개월여 만에 구독자 22만명을 넘었다.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가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자이(Xi)가 고객 소통은 물론, 1등 아파트 브랜드의 위상을 다졌다는 평가다.

GS건설은 14일 유튜브 채널 ‘자이TV’ 구독자 수가 22만명을 넘어 올해 5월 건설사 최초로 실버버튼(구독자 10만명)을 획득 이후 약 7개월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적인 분양 마케팅과 고객들과의 소통 채널이 제약된 상황 속에서 업계 최초로 다양한 시도를 하며 발빠르게 대처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향후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가진 다양한 아파트 노하우와 지식, 정보들을 보다 좋은 콘텐츠로 연결시켜 1등 브랜드 채널을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TV 구독자는 실버버튼을 받은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9월 15만명을 달성한 뒤 11월 초에는 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4일 기준 22만1000명을 기록했다. GS건설은 반 년 만에 10만명이 추가로 구독한 것으로 기업 브랜드 채널로는 이례적인 성과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구독자만 늘어난 것은 아니다. 자이TV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도 1100만회를 넘어섰다. 누적 시청 시간도 58만시간에 달한다. GS건설은 이 같은 실적은 아파트와 같은 부동산 상품이 일반 소비품보다 비교적 고가의 상품이기 때문에, 콘텐츠의 소비 연령 또한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어서 이전까지는 전례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구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은 자이TV만의 독자적인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는 분석이다. 코로나19로 현장 방문이 제한됐던 별내자이 더 스타 등 인기 현장들의 궁금했던 견본 주택을 자이TV로 공개하고, 인테리어 장점 및 기술력을 보여주는 영상, 셀럽들이 사는 자이는 어떻게 다른지 보여주는 영상 등도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콘텐츠였다는 평가다.

또 GS건설은 분양 현장에 대해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분양 소장이 현장 정보나 견본 주택 관람 방법, 청약 주의점을 설명해 독자층을 일반인으로 넓혔다. 정비 사업 담당자가 일반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재개발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전달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대형 건설사의 폭넓은 관계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순한 분양 정보가 아닌, 부동산 투자에 대한 요령, 부동산에서 알아야 할 상식 등 양질의 정보를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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