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카카오뱅크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에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가 선정됐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 IPO 대표주관사로 KB증권과 CS를 선정했다. 두 증권사와 함께 공동주관사로 선정된 곳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내부 심사평가 프로세스를 거쳐 3곳을 뽑았다”며 “회사(카카오뱅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으며 향후 방향성도 좋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월 카카오뱅크는 이사회에서 IPO 추진을 결의하고 감사인 지정 신청 및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 등을 진행했다. 시장에서는 내년 하반기에 카카오뱅크가 상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후 실시한 첫 외부기업평가에서 글로벌 사모펀드(PEF)로부터 8조원대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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