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청약' 위례포레샤인 7.8만명 몰려…경쟁률 270대 1
'로또 청약' 위례포레샤인 7.8만명 몰려…경쟁률 270대 1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12.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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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서울 송파 거여동 일대의 위례신도시 일반분양에 총 7만8000여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27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위례포레샤인 15단지와 17단지의 일반분양에 두 단지 총 290가구 모집에 7만8430명이 청약해 270.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일정이 같아 중복 청약이 불가능했지만,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값에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위례포레샤인15단지'(A1-12블록)에는 70가구 모집에 2만216명이 몰려 평균 288.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220가구를 모집한 '위례포레샤인17단지'(A1-5블록)에는 5만8214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234.3대 1로 나타났다.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15단지가 5억107만∼6억5489만원에, 17단지가 5억1936만∼6억5710만원에 책정된 바 있다.

서울 송파구 거여동과 경기 하남시의 접경 지역에 위치한 두 단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두 단지의 특별공급에는 3만여명이 몰리며 예비 청약자의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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