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2021년 도약 의지 피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2021년 도약 의지 피력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12.11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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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만 다섯 번째 자사주 추가 매입으로 총 8만8,127주 보유
비은행부문 강화와 디지털 혁신, ESG경영으로 기업가치 제고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추가 매입해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손 회장은 총 8만8,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손 회장은 과도한 저평가 시기마다 자사주를 매입하며 전대미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우리금융그룹의 펀더멘탈이 견조하다는 자신감과 2021년 새로운 도약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주사 전환 후 성사된 인수합병(M&A) 성과에 수익구조 개선 및 건전성 관리 노력 등 향상된 금융환경 대처 능력이 더해지며 견조한 펀더멘탈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일 아주캐피탈·아주저축은행에 대한 그룹사 편입 절차를 완료해 사업포트폴리오 라인업이 한층 강화되고 자회사들간 시너지 증가로 비은행부문 손익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은행주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연중 저평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손태승 회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견조한 수익 창출력 업그레이드와 디지털 혁신 및 ESG 경영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자신감의 피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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