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오늘 임추위...차기 회장 후보군 정한다
NH농협금융, 오늘 임추위...차기 회장 후보군 정한다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12.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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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 본점 전경. (사진=농협금융)
농협금융지주 본점 전경. (사진=농협금융)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8일 차기 회장 후보군(롱리스트)을 선정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이날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회장 선임을 위한 2차 회의를 열고 롱리스트를 확정한다.

후보 추천 권한이 있는 임추위는 사외이사 4명, 비상임이사 1명, 사내이사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농협금융은 김광수 전 회장이 새 은행연합회장 선임으로 사의를 표하면서 경영 승계절차를 개시했다. 김 회장 임기는 내년 4월까지였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경영 승계 절차 개시 후 40일 이내에 최종 회장 후보자를 확정해야 하고 이미 지난 주말 부행장·부사장급 인사가 진행돼 회장 선임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는 김인태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들어갔다. 금융업계에서는 지금까지 출범초기 신충식 전 회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금융 관료 출신이어서 새 회장에 관료 출신이 올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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