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업소용 '진로 팩소주' 출시
하이트진로, 업소용 '진로 팩소주' 출시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0.12.07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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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진로 미니 팩소주를 유흥용으로 출시하고 배달, 포장용 시장 강화에 나선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진로 미니 팩소주를 유흥용으로 출시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화이트페이퍼=서영광 기자] 하이트진로가 유흥용 진로 미니 팩소주로 배달, 포장용 시장 공략에 나선다.

7일 하이트진로는 지난 10월 가정용으로 출시했던 진로 미니 팩소주를 이번엔 업소용으로 출시했다고 전했다.

 미니 팩소주는 휴대성이 강화된 160㎖의 컴팩트한 사이즈의 제품으로 깨질 우려가 없어 휴대가 편리하며 배달에 최적화됐다. 진로 미니 팩소주 유흥용은 식당, 주점 등을 운영하는 업주라면 이용하고 있는 도매사를 통해 바로 주문할 수 있다.

진로 미니 팩소주는 지난 10월 가정용 출시 후 한달 만에 100만팩이 판매됐다. 160㎖의 소용량으로 1인가구 및 홈술족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 미니팩 유흥용은 코로나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변화된 음주트렌드에 맞춘 제품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매장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배달 판매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서 소비자와 업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성을 가진 최고의 제품으로 주류 문화를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소주의 원조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출시한 '진로'는 젊은 세대는 물론 70-80년대 진로를 즐겼던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며 대세 소주로 자리잡았다. 단일 용기(360㎖병)로만 출시 16개월만에 4억병의 판매고를 올려 메가히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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