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메모리 반도체 업황 전환기...SK하이닉스 목표가↑-SK증권
2021년 메모리 반도체 업황 전환기...SK하이닉스 목표가↑-SK증권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12.0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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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내년 실적 전망치. (사진=SK증권)
SK하이닉스 내년 실적 전망치. (사진=SK증권)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SK증권은 7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내년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13만8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는 Server DRAM 시장에서 높아진 동사의 경쟁력 때문”이라며 “가장 큰 약점이었던 NAND 부문 역시 ’21년 하반기 176단 양산에 성공하면 해소될 가능성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 2년간 동사의 Server DRAM과 Enterprise SSD는 위상이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21년 하반기 동사의 Server DRAM 비중은 40% 중반 예상되며, INTEL과의 SOLUTION 개발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단기 실적은 DRAM 가격 인하와 NAND 흑자 전환 지연으로 하락 추세 예상되지만 내년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란 분석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동사의 1Znm DDR5 DRAM과 176단 4D NAND의 양산만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21년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시장 우려 대비 훨씬 나을 것”이라며 “새로운 목표주가는 21년 BPS 76,275원에 메모리 호황기 P/B 1.8X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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