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후’ 주역 이형석 부사장 승진…또 30대 女임원 발탁
LG생활건강 ‘후’ 주역 이형석 부사장 승진…또 30대 女임원 발탁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0.11.27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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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이형석 부사장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이형석 부사장 (사진=LG생활건강)

 

[화이트페이퍼=서영광 기자] LG생활건강이 지난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27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자로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신규 임원 선임 5명을 포함한 인사 발령을 결정했다.

이번 인사에서 ‘후’의 글로벌 사업에서 성과를 낸 럭셔리뷰티사업부의 이형석 전무가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글로벌 인적자원 관리와 인재 개발을 담당하는 장기룡 상무가 기존 이 부사장의 자리를 맡았다.

이번 인사로 새롭게 선임된 임원 5명 중 2명이 여성으로, LG생활건강의 여성 임원은 11명으로 늘었다.

한국과 미국에서 색조 연구·개발(R&D)을 총괄하고 있는 강연희(50) 색조화장품 연구소장이 상무 자리에 올랐다.

1983년생인 지혜경(37) 중국디지털사업부문장은 2016년부터 4년간 변화하는 중국 디지털 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한 성과를 인정받아 상무로 발탁됐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1월 정기 인사에서 30대 여성인 임이란(39) 상무와 심미진(35) 상무를 임원에 올라 이번 인사로 총 3명의 30대 임원이 탄생하게 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성과주의와 조직 내 성장 기회를 고려해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며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와 젊은 사업가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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