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백 힐링푸드’ 동원 참치로 건강 지킨다
‘고단백 힐링푸드’ 동원 참치로 건강 지킨다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0.11.26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원참치' 제품 광고 이미지 (사진=동원참치)
'동원참치' 제품 광고 이미지 (사진=동원참치)

 

[화이트페이퍼=서영광 기자]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단백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영양이 풍부한 참치캔의 인기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6일 동원참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참치캔 매출액이 지난 5월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참치는 대표적인 고단백질, 저칼로리 식품으로 꼽힌다. 전체 영양 성분의 27.4%가 단백질로, 생선 가운데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다. 돼지고기(19.7%), 쇠고기(18.1%), 닭고기(17.3%) 등 육류와 비교해도 단백질 함량이 더 많다. 반면 지질은 참치를 구성하는 전체 영양성분의 2.8%에 불과하다.

참치캔은 2014년 미국 타임지의 ‘16대 힐링푸드’에 선정된 바 있다. 타임지는 참치캔에 포함된 다량의 오메가-3가 우울증 예방 등 정신건강에 효과적이라는 내용을 전했다.

미국 러시대학교 연구팀이 지난 2016년 '미국의학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게재한 논문을 보면 80대 노인 1000명의 뇌를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참치 샌드위치를 먹으면, 대조군과 비교해 기억력이 더 좋고, 알츠하이머 발병 가능성도 낮았다. 또한, 꾸준히 참치를 먹으면 뇌 손상이 적어 치매 발생 가능성이 작아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알츠하이머 발병 유발 인자인 '아포(APOE) 지방단백질'을 가진 사람도 참치를 꾸준히 섭취하면 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치에 많이 들어 있는 영양소인 DHA는 뇌를 구성하는 지방 성분의 10%를 차지한다. 뇌 기능 저하를 막고 학습 부진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증 개선, 집중력 향상, 과민증 완화 등 효과도 보고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임산부와 수유 중인 여성은 하루 300㎎의 DHA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30대 이상의 성인에게서는 참치에 함유된 DHA는 당뇨병과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동원푸드의 설명이다.

이밖에 참치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억제해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심장병학회협회(AHA)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 성인병과 심장병의 위험을 줄여준다.

동원F&B 관계자는 "요즘처럼 건강한 식품 섭취가 매우 중요한 시기에 고단백 영양식품인 동원참치가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며 "밀레니얼 세대가 참치캔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개발해 보급하는 한편 맞춤형 소스와 각종 재료로 양념한 요리용 참치캔 등을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