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서영광 기자] 신세계백화점의 스킨케어 전용 브랜드인 ‘오노마’가 ‘건강한 뷰티’바람을 타고 인기 몰이 중이다.
25일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화장품 브랜드 ‘오노마’가 론칭 6개월 만에 시코르 스킨케어 카테고리 매출 3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오노마’는 지난 5월 출시돼 기획부터 제조까지 신세계가 준비한 첫 K뷰티 제품이다.
셀럽뷰티2에 등장한 ‘레드니스 릴리버 에센스’는 MZ세대의 관심을 등에 업고 ‘이유비 에센스’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주 고객층은 젊은 고객층으로 SNS에서도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리뷰가 줄을 이어 올라오는 등 저자극 스킨케어 제품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관심에 판매 채널도 늘려가는 중이다. 오픈 당시 시코르와 SSG닷컴에서만 판매하던 오노마는 현재 에스아이빌리지, JDC면세점에서도 판매를 개시했다.
한국의 대표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에서도 건강한 뷰티 바람이 불고 있다. 2017년 오픈 당시 1%도 못 미치던 비건 인증 제품 비중은 5배가 늘었다. 현재 매출 역시 목표 대비 20%를 초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특히 시코르 구로점의 경우 ‘그린 뷰티 존’을 신설해 친환경 제품만을 한데 모았다.
동물성 원료 성분을 배제해 국내·외 기관을 통해 비건 인증을 획득하거나 화학방부제와 인공향로, 인공색소 등 화학 성분을 쓰지 않은 제품만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여기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모두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관련 기관에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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