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친환경 아이스팩' 그린 패키징 공모전 대상 수상
신세계푸드, '친환경 아이스팩' 그린 패키징 공모전 대상 수상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0.11.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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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아이스팩' 이미지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아이스팩' 이미지 (사진=신세계푸드)

 

[화이트페이퍼=서영광 기자] 신세계푸드가 '친환경 아이스팩'으로 공모전서 대상을 수상했다.

24일 신세계푸드는 자체 개발한 ‘친환경 아이스팩’ 제10회 그린 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그린 패키징 공모전은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자원 절약과 녹색 성장에 기여한 친환경 포장기술과 디자인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공모전에서 '사탕수수 펄프'와 생분해성 수지 'PLA'와 'PBAT' 등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아이스팩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세계푸드가 개발한 친환경 아이스팩은 땅속에서 자연 분해되는데 3개월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 재활용이 불가능한 아이스팩 속 충진제를 물로 대체해 연간 충진제 폐기물 약 1100톤(자사 충진제 사용량 기준)을 줄였다.

신세계푸드의 친환경 아이스팩은 현재 SSG닷컴·11번가·G마켓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주문받은 냉동·냉장 가정간편식 배송에 사용 중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신세계푸드가 개발해 온 친환경·차세대 포장재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포장 폐기물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친환경을 넘어 필 환경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포장재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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