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서 대통령상 수상
CJ제일제당,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서 대통령상 수상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0.11.20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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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글로벌 제품 패키지 이미지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비비고 글로벌 제품 패키지 이미지 (사진=CJ제일제당)

 

[화이트페이퍼=서영광 기자] CJ제일제당이 혁신적인 디자인과 포장기술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CJ제일제당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디자인으로 제조 서비스혁신을 유도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CJ제일제당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투자 ▲디자인경영을 통한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 선도 ▲K-푸드 세계화로 수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국제 포장 혁신상인 '다우 패키징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비비고 김치 포장기술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출품한 '비비고 김치'는 ▲발효가스를 제어 기술 개발 ▲기존 포장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15% 축소 ▲소비자 편의성 제고 면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2017년에는 비비고 김치 용기로 같은 상을 수상했다.

CJ제일제당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브랜드 디자인과 포장재 연구개발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디자인센터'와 '패키징센터' 조직을 별도 운영중이다.

전담 조직은 한국능률협회와 손잡고 디자인가치지표(Design Value Index)를 개발하고 소비자 요구를 파악해  디자인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보호하는 노력을 이어 왔다. 별도 인트라넷 'IP월드'구축하고, 자산을 전산화해 법무담당자와 함께 권리 보호에도 협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에만 국내 502건, 해외 361건의 디자인을 출원하며 한식의 특성을 반영한 첨단 포장기술을 구현하고, 글로벌 기업 수준의 지속가능한 포장재 개발 및 활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의 디자인, 패키징 역량은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경쟁사와 우리 제품을 구분 짓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포장기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K-푸드를 세계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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