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SK건설은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을 열고 총 10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건설이 비즈파트너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설 기술 공모전이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는 임영문 SK건설 사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임윤철 기술과가치 사장, 이구욱 포스코기술투자 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 세부 기술로는 ▲친환경 3개 ▲신에너지 1개 ▲DT(Digital Transformation) 2개 ▲하이테크 2개 ▲플랫폼 1개 ▲공법 1개 등이다. SK건설은 우수상으로 선정된 기술을 회사가 수행하는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기술 분야에 따라 기술 사업화 및 특허출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SK건설은 그동안 비즈파트너와 다양한 기술 협력을 진행하며 중소기업과 동반성장과 혁신 기술 개발을 실천해왔다. 지난 2017년부터 비즈파트너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진행했으며 올해 7월에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과 함께 비즈파트너 및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R&D 오픈 플랫폼을 구축했다.
김관용 SK건설 계약2그룹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확보한 우수한 기술로 기존 사업과 친환경·신에너지 등 신규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R&D 오픈 플랫폼을 통해 비즈파트너 및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 협력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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