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대산공장 마을회관에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
LG화학, 대산공장 마을회관에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11.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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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화학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LG화학 노사가 지역 사회 복지시설의 에너지비용 절감 지원에 나선다.

LG화학은 4일 신학철 부회장, 송호섭 대산노동조합위원장, 김성민 최고인사책임자(전무), 대산공장 주재임원 김동온 상무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서산시 ‘기은2리 마을회관’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기은2리 마을회관은 연간 7000킬로와트(kW) 이상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LG화학은 지난해 한 가구당 연평균 전력 사용량이 약 3500kW임을 감안하면, 마을회관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 발전설비로 전량 대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대산공장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오창, 익산 등 사업장 인근 지자체로부터 에너지 복지가 필요하다고 추천 받은 복지시설 4곳에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할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기업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사회 에너지 복지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LG화학 노사는 ‘그린케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임직원 만원의 나눔, 임직원 릴레이 헌혈 캠페인, 특별재난지역 수재민 돕기 모금 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리사이클링 활동, 사회적 배려 계층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노사 공동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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