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무상감자 소식에 4일 장초반 급락장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2.9% 하락한 314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아시아나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실적 악화에 따른 결손 보전을 위해 3대 1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분기 기준 자본잠식률이 56.3%이며, 추가 자본확충이나 감자 없이는 관리종목 지정이나 신용등급 하락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감자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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