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 3분기 영업익 1011억…전 분기比 3.1%↓
현대중공업지주, 3분기 영업익 1011억…전 분기比 3.1%↓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10.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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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4.3%↑
현대중공업지주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지주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중공업그룹)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중공업지주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1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5779억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14.3% 올랐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오일뱅크를 비롯한 전 자회사들의 수익이 개선됐으며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오일뱅크는 정제마진과 더불어 시황 변동에 따른 탄력적인 제품생산 및 판매로 실적이 개선됐다.

현대일렉트릭은 기존 저가 수주 물량이 소진되고 수익성이 양호한 물량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중국,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의 장비 수요 및 판매가 회복되면서 흑자기조를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현대로보틱스는 수주 감소로 인해 매출이 줄어들었지만, 재료비 절감 등의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현대글로벌서비스는 디지털제어, 유류사업 부문이 호조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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