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 비은행 등 자회사 모두 성장세"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JB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에 1176억7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수준이다.
3분기 지배지분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 2,981억원(연결기준 3,179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선제적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151억원)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14.3%의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연체율은 전년동기대비 0.15% 포인트 개선된 0.60%,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전년동기대비 0.15% 포인트 개선된 0.68%를 기록했다. 또한, 대손비용률은 코로나19 대응 추가 충당금 적립 후에도 0.41%를 기록하며 하향 안정화 추세를 이어갔다.
3분기 누적 기준 계열사 순이익은 ▲전북은행 907억원 ▲광주은행 1,377억원 ▲JB우리캐피탈 855억원 ▲JB자산운용 14억원을 달성하는 등 은행과 비은행의 모든 자회사들이 이익 성장세를 나타냈다. 아울러 그룹의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행(PPCBank)도 14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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