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전기차 생산에 22억달러 투자
GM, 전기차 생산에 22억달러 투자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10.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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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20일(현지시각) 전기차 생산을 늘리기 위해 22억달러(약 2조5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날 CNBC 방송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GM이 메리 배라 최고경영자(CEO)의 '트리플 제로' 구상에 따라 전기차 위주 회사로 변신하는 가운데 나온 최신 조치다. 트리플 제로란 '제로 사고', '제로 배기가스', '제로 정체'를 뜻한다.

배라 CEO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미국과 우리 근로자, 우리 지역사회 투자에 헌신할 것"이라며 "이러한 투자는 '100% 전기차'라는 우리의 미래 비전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GM이 집행하는 투자금 가운데 약 20억달러는 캐딜락 리리크 크로스오버 등 전기차를 생산할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에 집중된다. GM은 이날 전기차 'GMC 허머' 픽업트럭을 공개한다.

허머 전기트럭은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과 '얼티엄' 배터리를 탑재한 첫 모델이다. 허머 전기트럭은 최대 출력 1000마력(PS)으로 시속 96.6㎞에 도달하는 데 3초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GM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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