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신평사, 포스코건설 신용등급 A+ 상향
3대 신평사, 포스코건설 신용등급 A+ 상향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10.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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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 등급 A+ 상향 조정을 받았다.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 등급이 A+로 상향 조정됐다. (사진=포스코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포스코건설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신용 등급 상향 조정을 받아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3대 신용 평가사로부터 모두 A+로 상향 조정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 등급을 A0(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기업어음 신용 등급을 A2에서 A2+로 한 단계씩 상향조정했다.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6월 포스코건설의 신용 등급을 A0에서 A+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번에 포스코건설이 건축 부문에서 우수한 분양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 원활한 입주잔금 회수에 따른 차입금 감축 등을 통해 재무부담이 완화된 점을 고려해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코로나19 사태에도 주택 사업에서 기성금 수령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영 등으로 분양 역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외에도 포스코그룹의 투자 확대로 인한 수주 물량 확대와 건축 외에 플랜트, 토목 부문에서도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등, 사업포트폴리오의 안정적 다각화를 꾀한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상향된 신용 등급을 기반으로 안정된 재무구조 수립과 견실한 성장이 병행될 수 있도록 양질의 수주를 지속적으로 늘리는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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