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SK바이오팜이 일본에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일본에 기술 수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급등했다.
15일 오전 9시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보다 6.78% 뛴 1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는 17만원까지 상승하면서 15% 넘게 뛰기도 했다.
SK바이오팜은 전날 오노약품공업에 세노바메이트의 일본 판권을 5788억 원에 이전한다고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3개국에서 대규모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일본 임상 3상은 SK바이오팜이 수행하고, 향후 개발 및 제품 허가에 대해서는 양사가 협력하게 된다.
오노약품공업은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연구개발(R&D) 중심 제약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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