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예방 임상시험을 개시한다는 소식에 12일 장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5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2.86% 뛴 2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예방 임상시험인 3.3상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고 예방 임상시험을 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CT-P59의 예방 임상시험은 밀접 접촉자 및 무증상 확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임상으로 국내를 중심으로 약 1000명 규모로 실시될 예정이다. 감염 예방 효과 및 초기 바이러스 사멸 효과를 확인한다.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환자 밀접 접촉 의료진, 면역력이 취약한 고연령층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에게 투약될 경우 백신으로 충분히 커버되지 못하는 감염 예방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