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데시비르 관련주, 트럼프 투약 소식에 강세...파미셀 ‘급등’
렘데시비르 관련주, 트럼프 투약 소식에 강세...파미셀 ‘급등’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10.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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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후 렘데시비르를 투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파미셀은 전 거래일 대비 12.19% 뛴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이 렘데시비르를 투약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는 지난 2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의 월터 리드 군병원에 입원한 트럼프 대통령이 렘데시비르를 투약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는 회사로,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각 렘데시비르 관련주로 꼽히는 진원생명과학(3.37%), 엑세스바이오(1.72%), 한올바이오파마(2.5%), 에이프로젠제약(2.33%)도 함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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