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성남환경운동연합, 제1호 지역 클러스터 협약
롯데케미칼·성남환경운동연합, 제1호 지역 클러스터 협약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9.22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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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Project LOOP’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롯데케미칼은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확대를 위해 성남시, 성남환경운동연합과 제1호 지역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성남시에 투명 페트병만 수거하는 분리배출대를 설치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성남시에 위치한 청솔마을 9개 단지에 70개의 페트병 분리배출대를 설치하고, 수정구와 중원구에 있는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 6곳에도 분리배출대를 비치할 예정이다.

분리배출대는 투명 페트병, 라벨, 뚜껑만을 분리배출 할 수 있는 별도의 수거함으로 제작된다. 페트병과 다른 플라스틱이 섞여 버려지는 현행 체계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페트병의 라벨, 이물질을 제거하는 분리배출 안내물을 제작·배포하고, 분리배출대를 설치한 거점을 중심으로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플라스틱 자원선순환 활동인 ‘Project LOOP’를 진행하고 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민·관·기업이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든 의미 있는 제1호 프로젝트”라며 “플라스틱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자원 선순환 문화가 확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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