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나선 오비맥주, 전국 도매상 구매대금 유예
'상생' 나선 오비맥주, 전국 도매상 구매대금 유예
  • 임채연 기자
  • 승인 2020.09.10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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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전국 주류도매상에 주류 구매대금 상환 기일 연장과 분할 상환을 시행한다.(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전국 주류도매상에 주류 구매대금 상환 기일 연장과 분할 상환을 시행한다.(사진=오비맥주)

[화이트페이퍼=임채연 기자] 오비맥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도매상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오비맥주는 코로나19로 경영난에 처한 전국 주류 도매사를 돕기 위해 주류 구매대금 상환 기일 연장과 분할 상환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전국 주류도매상을 대상으로 구매대금 규모와 상환 예정일 등을 고려해 구매대금을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코로나19 재확산,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에 따른 고통 분담 조치"라고 설명했다.

오비맥주는 코로나19 위기가 심각했던 지난 3월에도 업계 최초로 전국 주류도매사를 대상으로 주류 구매대금 상환 기일을 연장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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