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내일부터 추석 승차권 비대면 예매 시작
코레일, 내일부터 추석 승차권 비대면 예매 시작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9.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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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8일부터 이틀 동안 추석 명절 기차 승차권 비대면 예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코레일이 8일부터 이틀 동안 비대면 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8일부터 이틀 동안 비대면 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이번 예매 기간에는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오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운행하는 열차의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창가 좌석만 발매함에 따라, 전체 열차 좌석(6일간 약 200만석)의 절반인 약 100만석만 예매할 수 있다.

8일에는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을, 9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 예매가 진행된다. 예약한 승차권은 9일 오후 3시부터 13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미결제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며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9일 오후 3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지난 1일 전화로 승차권을 접수한 경로·장애인 고객은 9일부터 13일까지 역 창구에서 현장 결제하고,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한다.

코레일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더욱 안전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창가 좌석만 판매하게 됐다"며 "가족단위라도 떨어져 앉아야하는 불편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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