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올해 명장·우수숙련기술자 6명 배출
포스코, 올해 명장·우수숙련기술자 6명 배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9.0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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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6명의 우수 숙련기술인을 배출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6명의 우수 숙련기술인을 배출했다. (사진=포스코)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포스코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0년도 우수숙련기술인에 대한민국 명장 2명, 우수숙련기술자 4명 등 임직원 6명이 뽑혔다고 4일 밝혔다. 단일 회사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3개 직종에서 13명을 뽑았다. 포스코에서는 김영화 포항제철소 2제강공장 과장이 금속재료제조 직종, 이선동 광양제철소 연주기수리섹션 파트장이 기계정비 직종 명장에 각각 선정됐다.

김 과장은 연구과제 수행과 우수제안, 특허출원 등 전로 품질 향상과 공정개선 등으로 전로기술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파트장은 연주공장 슬라브 제조설비인 연속주조기 정비를 위한 롤 정렬 자동측정장치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해 연주기 정비 기술력 향상에 기여했다.

'우수숙련기술자'는 해당 직종에서 7년 이상 생산업무 종사자 중 우수 기술인에게 주어진다. 올해는 23개 직종에서 46명이 선정됐다. 포항제철소에서 권영국 포스코 명장과 이기식 1냉연공장 과장, 진용희 도금공장 주임이 소성가공 직종에 선정됐다. 광양제철소에서는 유철종 주임이 금속재료제조 직종에 뽑혔다.

지난 1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직업능력개발 유공자로 송환의 포항제철소 선재정비섹션 기술컨설턴트가 철탑산업훈장, 이승준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 과장이 대통령 표창, 황선주 광양제철소 2냉연공장 과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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