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대림산업이 사업분할 기대감에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 오전 9시40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4.15% 뛴 9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25일 대림산업 주가는 13.5% 급등으로 마감했다"며 "일간 기준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변동성이 확대되던 시기였던 올해 3월 20일 이후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날 대림산업을 제외한 주요 대형 건설사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2.1%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건설업종의 호재가 반영됐다기보다는 대림산업의 개별 이슈에 기인한 결과로 판단된다”라며 가장 큰 이유로 대림산업의 분할 기대감 반영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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