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28일부터 ‘롯데온택트 패션 위크’ 진행
롯데백화점, 28일부터 ‘롯데온택트 패션 위크’ 진행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8.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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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온택트 패션위크. (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온택트 패션위크. (제공=롯데백화점)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롯데백화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 업계를 위해 온택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롯데온택트(On-Tact) 패션 위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패션쇼가 취소되거나 연기돼 패션 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F/W 시즌 신상품 소개 기회를 마련하지 못하고 매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할인 등 오프라인 행사의 혜택을 그대로 제공하면서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인 ‘페이앱’을 통해 비대면 결제를 할 수 있는 ‘언택트 초대회’를 진행한다. 온라인 상품 책자 등을 보고 매장에 전화로 상품을 문의하면 모바일로 구매 링크를 전송받아 구매할 수 있다.

초대회에는 오브제, 더아이잗컬렉션, 온앤온, 보브, 톰보이 등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20% 할인한다. 또 최대 50% 저렴한 특가 상품도 기획대 JJ지고트 블라우스, 리스트 스커트 등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롯데온과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기 브랜드의 신상품을 소개해 주고 판매하는 ‘릴레이 100 라이브 초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 본점 코스모노지에서는 ‘대현’ 캡슐 컬렉션이, 본점 아미 마켓에서는 한소희 원피스로 유명한 ‘아바몰리’가 행사를 전개한다. W컨셉 등 온라인 편집샵 인기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된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패션 업계의 신상품 판매를 돕고, 고객들에게는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는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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