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숍인숍 점포 ‘체험형’ 매장으로 바꾼다
롯데하이마트 숍인숍 점포 ‘체험형’ 매장으로 바꾼다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8.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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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가전 진열 면적, 기존보다 1.8배 늘려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롯데하이마트 본사. (제공=롯데하이마트)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롯데하이마트 본사. (제공=롯데하이마트)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롯데마트에 입점한 소형 매장을 중·소형 가전제품 체험형 매장으로 바꾼다.

롯데하이마트는 롯데마트에 입점한 숍인숍(Shop-in-Shop) 매장 중 661㎡(200평) 미만 점포를 중·소형 가전 체험형 매장으로 탈바꿈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28일 시흥 배곧 롯데마트점과 화정 롯데마트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소형 숍입숍 매장 10여 곳을 체험형 매장으로 바꾼다.

체험형 매장은 중·소형 가전의 진열 면적을 기존보다 1.8배 늘린다. 또 프리미엄 음향 기기 체험 존과 게이밍 존, 1인 미디어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드롱기, 발뮤다 등 인기 해외 가전을 브랜드별로 모아 진열한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숍인숍 매장에서 중소형 가전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롯데하이마트 단독 매장보다 11% 포인트 높다. 일부 숍인숍 매장은 중소형 가전 매출이 전체 매출 중 50%를 넘는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숍인숍 매장은 주로 인근 마트나 백화점 등에 쇼핑하러 왔다가 직접 손에 들고 가져갈 수 있는 작은 가전들을 함께 사 가는 경우가 많다”라고 매장 변화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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