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한국조선해양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선사인 바흐리와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10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4850억원이다.
이번 수주물량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오는 2023년 2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바흐리와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800여척의 PC선을 건조한 경험과 바흐리사와의 관계를 기반으로 이번 수주를 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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