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한국전력은 21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전우회와 함께 '제5기 섬사랑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섬사랑 장학사업은 한전과 한전전우회가 지난 2016년부터 공동 운영하는 사업이다. 도서지역 발전소 주변의 인재 양성을 위해 66개 도서 지역과 해당 시·군 출신 대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69개 대학(전문대 포함)에서 재학 중인 100명의 학생이다. 한전은 이들에게 1인당 300만원씩 총 3억원의 등록금을 다음 달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은 지난 2016년부터 4년간 340명에게 총 6억8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할 수 있다','내가 해보겠다'라는 긍정적인 자세와 적극성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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