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일조하는 공급사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우대하기로 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이 같은 내용의 '기업시민 참여기업 우대제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시민 참여기업 우대제도는 포스코에너지가 비즈니스 파트너인 공급사들과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공감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포스코에너지는 우대 항목에 취약계층, 고용 창출, 성 평등, 환경안전 등 4대 분야 10개 항목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관련된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기업과의 거래를 확대하고 해당 기업에 최대 5%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포스코에너지는 향후 공급사들의 입찰뿐만 아니라, 재계약 검토와 우수 공급사 선정 시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기업시민 참여기업 우대제도가 공급사와 포스코에너지 사이에 경제적 가치 창출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도 함께 하는 상생 문화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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