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플’로 Z세대와 소통
LG유플러스, ‘플’로 Z세대와 소통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8.19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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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부(副) 캐릭터 ‘플’을 선보였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유튜브 티저 광고를 통해 공개한 광고 영상 이미지.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부(副) 캐릭터 ‘플’을 선보였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유튜브 티저 광고를 통해 공개한 광고 영상 이미지. (제공=LG유플러스)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LG유플러스가 부(副) 캐릭터 ‘플’을 선보이며 Z세대와 소통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4일 유튜브 티저 광고 5편(브랜드·게임·신발·화장품·여행)과 인스타그램 채널(@pl.official_)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Z세대를 겨냥한 SNS 공식 채널 ‘플’을 운영하면서 Z세대 관심사를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풀뜯어먹는소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플’은 LG유플러스가 Z세대와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만든 디지털 채널 전용 ‘부(副) 캐릭터’다. ‘본 캐릭터’인 LG유플러스 정체를 숨기고 지난달 24일 유튜브 광고와 인스타그램 채널(@pl.official_)을 공개한 이후 4천 건이 넘는 SNS 고객 반응이 나왔다. 국내 검색포털에서 ‘플’ 검색량은 3600% 폭증했고 인스타그램 DM을 통한 문의도 급증했다.

유튜브 웹 예능 ‘고간지’(고등학생 간지대회) 출연자 정이몽이 진행한 플 라이브 방송은 조회 수 2만 4000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라이브 방송 실시간 반응에는 “궁금하다가 이제는 플 광고 나올 때까지 유튜브 본다”, “플이 뭔지 안 알려주면 끝나고 집에 찾아가겠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지난 7일에는 ‘플뜯어먹는소리’ 영상 5편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으로 공개했고, ‘플’의 정체를 알리고 Z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취업, 등록금, 유튜버 등에 대한 소통을 시작했다.

(제공=LG유플러스)
(제공=LG유플러스)

Z세대가 인스타그램에서 ‘플뜯어먹는소리’ 영상 주제에 대한 의견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남기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한다. 완성된 Z세대의 생각은 ‘플대나무숲’ 홈페이지(pl-official.co.kr/bamboo-forest)에 업데이트된다. ‘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플’을 통해 댓글 등 상호작용을 선호하는 Z세대와 다양한 트렌드, 이슈에 대한 공감과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김희진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Z세대 타깃으로 새로운 소통 창구 플을 선보이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고객 관점에서 개선해 진정성 있는 소통 접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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