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에 주 5일제 안착한 쿠팡, ‘택배 없는 날’ 응원영상 공개
연차에 주 5일제 안착한 쿠팡, ‘택배 없는 날’ 응원영상 공개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8.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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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쿠팡)
(제공=쿠팡)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배송기사 복지에 앞장서고 있는 쿠팡이 ‘택배 없는 날’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쿠팡은 쿠팡의 배송기사인 ‘쿠팡친구(쿠친)’들이 쿠팡을 선택한 이유를 담은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영상 속에 출연하는 쿠친들은 과거 개인사업자로 일해 제대로 쉴 수 없어 배송트럭을 팔고 쿠팡에 입사했다. 쿠팡은 직고용을 시행하고, 쿠친들은 주 5일 근무는 물론 연 15일 연차와 연 130일 휴무를 보장 받는다. 배송트럭은 물론 유류비와 보험료도 회사가 지불한다.

쿠팡에서는 택배사에서 적게는 2년 길게는 11년 동안 근무하다 쿠팡으로 이직한 쿠친들이 있다. 이들은 쿠팡으로 이직하면서 ‘5일 근무제와 자유로운 연차(연 15일)’로 일과 삶의 균형을 되찾았다고 말한다.

남양주 1캠프에서 근무하고 있는 배송기사 김수훈 쿠친은 영상에서 강도 높은 택배사 생활과 비교해 쿠친은 주5일 근무를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일산에서 근무하고 있는 차석주 쿠친은 “쿠팡은 일반 택배와 달리 차량 유지비와 유류비 등이 들지 않는다”며 “취미생활이 가능한 동호회 활동비용, 각종 경조사비도 지원해주고 육아휴직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전했다. 남양주에서 근무하고 있는 위성윤 쿠친은 위탁운영제(지입제) 기반의 회사에서 11년 동안 택배 기사로 근무했다. 그는 쿠팡으로 입사한 이후 5일 근무제와 연 15일 연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하나같이 “모든 택배 기사들이 쿠친처럼 주5일 근무제를 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택배 없는 날’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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