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인천국제공항, '스마트 주차 테스트베드 구축' 협약
현대글로비스·인천국제공항, '스마트 주차 테스트베드 구축' 협약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8.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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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와 인천국제공항이 손잡고 주차 로봇 개발에 나선다. (사진=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와 인천국제공항이 손잡고 주차 로봇 개발에 나선다. (사진=현대글로비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트 주차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인천공항에서 주차로봇의 기술검증, 시범운영, 소비자 서비스 등 스마트 주차 시스템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센터에서 화물을 이동하고 적재하는 과정과 주차장 관리 환경이 비슷한 점에 착안해 무인 자율 주행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주차 시스템 실증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또 인천공항 단기주차장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주차로봇의 성능과 운영방식 등을 집중 검증할 계획이다.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는 2021년부터 주차로봇을 시범 운영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관문 인천국제공항에 스마트 주차 시스템이 신속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는 스마트한 기술력을 선보여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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