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SKC솔믹스 100% 자회사 편입에 52주 신고가
SKC, SKC솔믹스 100% 자회사 편입에 52주 신고가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8.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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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반도체 장비·부품 업체 SKC솔믹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사진=네이버)
SKC가 반도체 장비·부품 업체 SKC솔믹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SKC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장비·부품 업체 SKC솔믹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C는 전 거래일 대비 10.36% 뛴 9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는 10만4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SKC는 이사회를 열고 시장에서 거래되는 SKC솔믹스 지분 42.2%(2597만2532주)를 공개 매수와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확보해 SKC솔믹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13일부터 9월 2일까지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이번 결정으로 SKC는 반도체 소재·부품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울 예정이다. SKC솔믹스는 실리콘·쿼츠·알루미나·실리콘카바이드로 만드는 반도체 공정용 부품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최근 반도체 부품·장비 세정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 연내 중국 우시에 세정공장을 설립하고 내년에 상업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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