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인수 참여 가능성↑...두산인프라코어 ‘신고가’
현대중공업 인수 참여 가능성↑...두산인프라코어 ‘신고가’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8.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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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의 인수 추진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사진=네이버)
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의 인수 추진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의 인수 추진 소식에 7일 장초반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 거래일 보다 11.69% 뛴 83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는 888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삼일회계법인과 법무법인 태평양을 인수 자문사로 선정,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현대중공업그룹은 두산그룹의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결정 이후 유력 인수 후보로 지목돼왔다.

만약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하면 국내 건설기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게 된다.

한편, 이달 중 예비입찰이 진행될 예정으로 현대중공업그룹 외에도 국내외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 다수의 원매자가 참여 여부를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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