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에이올코리아와 차세대 환기시스템 공동개발 협약
호반건설, 에이올코리아와 차세대 환기시스템 공동개발 협약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8.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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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에이올코리아 백재현 대표, 호반건설 김대헌 기획부문 대표 (사진=호반건설)
왼쪽부터 백재현 에이올코리아 백재현 대표,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 (사진=호반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호반건설은 회사의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가 6일 실내 공기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올코리아'와 차세대 환기시스템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벤처스는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공동 투자를 진행한다. 에이올코리아는 호반그룹 사업장, 호반건설 아파트 단지 등에 차세대 환기시스템을 공용 공간부터 우선 도입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호반파크 2관에서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 백재현 에이올코리아 대표,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이올코리아는 일반 환기장치에 제습, 냉방, 제균 등의 기능이 있는 소재와 부품을 탑재할 수 있는 전문 회사다. 다기능 차세대 환기시스템을 주택·상업용 장비에 적용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는 "에이올코리아와 함께 제로에너지건축물에 적합한 차세대 환기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더불어 호반건설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건강한 주거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플랜에이치벤처스는 호반건설 기획부문의 김대헌 대표가 주도해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 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에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도심형 스마트팜 업체 ‘쎄슬프라이머스’, 안면인식 기반 보안솔루션 업체 ‘CVT’, 디지털트윈기술의 ‘플럭시티’, 프롭테크 기업 ‘텐일레븐’과 '지인플러스’ 등에 투자를 진행했고, 호반건설의 ‘호반써밋’과 ‘베르디움’ 상품에 이를 접목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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