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3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9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0.6% 올랐다.
2분기 영업이익은 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상승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0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3% 줄었다.
현대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컴퓨터 네트워크장비 도소매 및 전산시스템 설계·관리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현대차그룹 계열의 주요 정보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현대오토에버는 "한국판 뉴딜정책에 따라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가속도가 붙은 만큼 실적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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