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에 선정돼 대통령 명의 인증패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과 순환근무제 실시로 노동시간 단축에 앞장서고 있다. 순환근무제는 근로자가 주중 교대 휴무를 시행해 주 5일 근무를 하면서도 주6일 생산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제도다.
또한 연차촉진제를 도입해 근로자의 자유로운 휴가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은 가정의 날로, 금요일은 캐주얼데이로 지정했다. 이 밖에도 가족 의료비를 지원하고, 남성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2017년도 말 대비 21.4%의 고용이 증가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2018년부터 100대 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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