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한화그룹이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 사솔의 미국 내 에탄크래커(ECC) 화학단지 지분 인수 소식이 전해지자 29일 장초반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한화는 전 거래일보다 13.87% 뛴 2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국내 한 사모펀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뛰어 들었다. 4조원에 이르는 인수합병(M&A) 딜로 한화그룹은 국내 금융사들의 지원을 받아 자금력을 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ECC는 셰일가스를 이용해 ‘석유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기초 원료 에틸렌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한화그룹은 이번 지분 인수전에 성공하면 그룹의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 사업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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