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주주’ 체제 성립...케이뱅크, 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완료
‘3대주주’ 체제 성립...케이뱅크, 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완료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7.28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케이뱅크가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가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사진=케이뱅크)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케이뱅크는 BC카드와 우리은행, NH투자증권은 케이뱅크 주식 보통주 2392억원, 전환주 1574억원의 주금납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케이뱅크는 총 자본금 9017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주요주주의 지분율은 BC카드 34%, 우리은행 26.2%, NH투자증권 10%가 됐다.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을 비롯한 비대면 혁신상품 출시, 주주사들과의 시너지 강화 등을 통해 차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성공적인 증자 완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서도 케이뱅크의 사업성에 대해 주요 주주들이 깊은 공감과 신뢰를 보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파트 담보대출을 비롯한 비대면 혁신상품 출시, 주주사와의 시너지 강화 등을 통해 차별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정례회의를 열고 비씨카드, 우리은행의 케이뱅크에 대한 주식보유한도 초과 보유 승인을 의결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