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B tv’ 콘텐츠·요금제 등 대대적 개편 시행
SK브로드밴드 ‘B tv’ 콘텐츠·요금제 등 대대적 개편 시행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7.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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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B tv. (제공=SK브로드밴드)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 TV 서비스 ‘B tv’를 ‘러블리(Lovely) B tv’로 변경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콘텐츠, 모바일, 요금제 등 서비스 전반에 걸친 개편도 진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서비스를 ‘러블리(Lovely) B tv’로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 모바일 서비스인 ‘B tv 플러스’를 ‘모바일 B tv’로 개편한다.

또 핸드폰 및 태블릿PC에 최적화된 UI를 제공하고, 가입자당 무료 ID를 최대 4개까지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안으로 적용 디바이스를 확대하고 콘텐츠 선물하기 등의 기능을 보강한다. 이로써 OTT를 능가하는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로 진화한다.

요금제도 개편한다. 온라인 전용 ‘더 슬림 요금제’를 이달 말 출시한다. 구체적인 요금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기존 대비 33% 저렴해진다.

또한 이달 중순부터 모든 VOD에서 미리보기 동영상을 자동 재생한다. UI 개편으로 콘텐츠에 대한 접근 경로도 최소화한다.

시니어와 키즈 메뉴는 별도로 화면을 구성했다. 글자 크기 등을 다르게 했다.

SK브로드밴드의 키즈 서비스 ‘ZEM 키즈’는 ‘윤선생’, ‘밀크T’ 같은 콘텐츠를 보강한다. 국내외 유명 교육 콘텐츠와 독점 계약해 교육 콘텐츠를 무료 제공한다.

또한 영화 및 해외드라마 월정액 상품 ‘오션’을 출시했다. 이 상품으로 고객은 영화 1만 1천편, 해외드라마 1만 7천개를 시청할 수 있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은 “‘Lovely B tv’를 기점으로 최고의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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