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반기 폭발적인 CMO수주 하반기에도...목표가 104%↑”
S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반기 폭발적인 CMO수주 하반기에도...목표가 104%↑”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7.22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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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를 종전 47만원에서 9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사진=SK증권)
SK증권이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를 종전 47만원에서 9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사진=SK증권)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SK증권이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올해 상반기 폭발적인 CMO 수주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47만원에서 96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공장 가동률은 1,2 공장이 풀가동되었고 3공장이 20%의 가동률을 기록, 높은 공장 가동률에 따라 전년대비 큰 폭의 실적개선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분기에 매출액 3077억원을 시현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대비 294.1%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1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4% 늘었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보다 33.6% 상회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인 의약품 수요증가로 2020년 상반기 동사의 CMO 수주는 크게 증가하면서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며 “특히 지난 4월 Vir Biotechnology와의 4000억원 규모 코로나19 치료제 생산계약으로 3공장 수주는 60%를 달성, 4 공장은 필연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0년 상반기 폭발적인 CMO 수주 증가는 동사가 마케팅시 대면미팅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virtual system 을 도입하면서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기 때문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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